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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검사, 안전교육이수, 안전보험가입 등 의무사항 이행 촉구 (목포시)

(전남=NSP통신 박주상 기자) = ◆목포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성 ‘100% 만들기 주력’

목포시가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성 100%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관내 185개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설치검사, 안전교육 이수, 안전보험가입 등 의무사항을 이행할 수 있도록 촉구하고 있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의하면 어린이놀이시설이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에 따라 시설기준 및 기술기준에 적합하게 설치해야 한다.

안전검사기관으로부터 설치 검사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놀이시설의 안전한 유지관리를 위해 월1회 이상 자체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2년에 1회 이상 정기시설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어린이가 놀이시설에서 다쳤을 경우 이를 보상하기 위한 보험 가입도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08년 1월 27일 이전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의 경우 설치검사 유예기간이 2015년 1월 26일까지로 설치검사를 받지 않은 단지는 기한 내에 설치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집에 쌓여있는 기념품 및 답례품 모아 사랑기부운동 전개 (목포시)

◆북항동, 생필품 수집함 설치…지자체 모범사례로 꼽혀

북항동 주민센터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 나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북항동은 기업홍보나 각종 행사시 기념품 및 답례품 등으로 받은 여유분의 생활필수품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이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

이러한 취지를 전해들은 북항동 새마을협의회 차홍석 회장은 대형 생필품 수집함을 직접 제작해 동 주민센터에 지원했다.

또 북항동 각 자생조직회원들과 주민들은 가정에 쌓여있는 여유분의 수건, 치약, 칫솔, 비누 등을 수집함에 기탁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운동에 동참했다.

아울러 북항동은 2013년 동 종합평가에서 1위를 달성해 수상한 시상금 전액(50만 원)으로 샴프, 린스, 주방용품 등 10종 290개를 구입해 수집함에 채웠다.

수집함에 채워진 생필품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주민들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수시로 손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jusang56@nspna.com, 박주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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