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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역특화 ‘알스트로메리아’ 재배 확대 추진

NSP통신, 박주상 기자, 2014-02-13 22:10 KRD7
#광양 #알스트로메리아 #광양시농업기술센터 #문영훈
NSP통신-경영비 절감 효과 높아 새로운 고소득 틈새화종으로 부상 (광양시)
경영비 절감 효과 높아 새로운 고소득 틈새화종으로 부상 (광양시)

(전남=NSP통신 박주상 기자) = 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훈)는 지역특화 유망화종인 알스트로메리아 재배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3일 기술센터에 따르면 화훼산업육성을 위해 경영비가 적게 들고 국내 소비증가 및 수출여건에 유리한 알스트로메리아를 선정한 후 2012년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5농가에 1.2ha 단지조성을 했다.

또한, 지난해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선정돼 1차로 8개 사업에 6억94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0.8ha 단지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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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육성품종 실증시험포 운영, 유통관리 시스템 구축, 교육 및 홍보 역량강화 등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알스트로메리아’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알스트로메리아 온실에 고온기 쿨링시스템 0.5ha를 시범설치 여름철 토양온도 17℃를 유지한 결과 수확시기가 15일 이상 앞당겨지고 품질향상 및 생산량이 증가했다.

문영훈 소장은 “틈새화종인 알스트로메리아의 지속적인 생산기반 확대와 재배농가들의 전문기술 향상 및 브랜드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포장개선 및 공동선별 공동출하 시스템 구축, 지속적인 수출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화훼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는 2014년 지역농업특성화 2차년도 사업비 4억9500만 원을 투입해 ▲화훼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 3개소 ▲유통센터 시설 1개소 ▲알스트로메리아 브랜드 육성 ▲교육 및 홍보 역량강화 등을 중점 추진해 화훼산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NSP통신- (광양시)
(광양시)

jusang56@nspna.com, 박주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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