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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김수진, 이하 한컴)는 오픈네트써비스(대표 이상국, 이하 ONS)와 IPTV 시장을 겨냥한 기술협력을 통해 아시아눅스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대용량 하이브리드 클러스터 스토리지 시스템 공급에 나선다.

양 사는 한컴 아시아눅스의 ‘대용량 파일 시스템’과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의 ONS의 SSD기반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시스템’을 서로 최적화 시킬 예정이다.

이번 기술 협력을 통해 대용량 고성능으로 안정적인 고화질 동영상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눅스 서버3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한컴의 아시아눅스 대용량 파일 시스템은 데이터 안정성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어 대용량 방송용 데이터 전송이 요구되는 IPTV 시장에 안성맞춤.

ONS의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시스템도 기존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에 비해 100배 이상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자랑한다. 초당 전송 속도 650MB에 일반 서버 5대의 처리 용량을 하이브리드 서버 1대로 처리할 수 있고 비용 면에서도 일반 서버의 50% 수준으로 동일 성능을 구현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따라서 이용자는 빠른 동영상 구동은 물론 이용자가 많아질 경우에도 2~3시간의 영화를 끊임없이 볼 수 있다.

양 사는 지속적인 기술 협력 및 개발을 통해 고화질, 고성능 및 안전성이 요구되는 IPTV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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