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한화생명이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지난 2007년 12월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로부터 신용평가 AAA를 받은 이후 7년 연속 최고등급을 유지해 오고 있다.
한화생명은 생보업계 2위의 안정적인 영업기반, 리스크관리능력,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우수한 이익창출력 및 지급여력을 유지할 것이란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통한 자산건전성과 다양한 상품포트폴리오 등도 높게 평가 받았다.
한화생명은 수익성이 높은 장기 보장성보험 판매비중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고 특별계정 보험료 수익도 안정적으로 발생하는 등 다양한 상품포트폴리오를 통해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신계약 13회차 유지율(84.0%, FY12기준) 및 13차월 설계사 정착율(48.9%, FY12기준)을 근거로 영업효율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와 투자 다변화를 통해 생보사 평균 운용자산이익률(4.7%) 대비 높은 운용자산이익률(5.1%)을 기록하여 투자영업부문 경쟁력도 꾸준히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화생명은 금융당국의 RBC비율 기준이 강화되는 가운데서도 꾸준한 잉여금 축적을 통해 246%(2013.9월기준)의 높은 RBC비율을 기록해 향후 지급여력 또한 우수한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평가 받았다.
3대 평가기관은 모두 이와 같이 한화생명의 안정적인 고객기반 보유, 우수한 수익구조 및 지급여력비율 등을 바탕으로 등급전망(Rating Outlook)을 ‘안정적(Stable)’으로 진단했다.
ispyone@nspna.com, 이광용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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