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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재단, ‘희망가게’ 2014년 1차 배분 시작…‘한 부모 여성가장 창업 지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02-03 08: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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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희망가게 200호점 행복한 봉제공장 윤효녀 창업주
희망가게 200호점 ‘행복한 봉제공장’ 윤효녀 창업주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공익재단 아름다운재단은 한 부모 여성가장 창업 지원사업인 ‘희망가게’ 2014년 1차 배분을 위해 3일부터 3월 14일까지 창업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따라서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및 부산(김해, 양산), 대전(천안, 청주), 대구(구미, 포항), 광주(목포), 원주·춘천지역에서 거주하는 맏 자녀 기준 25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한 부모 여성가장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한 담보, 보증, 신용등급은 필요하지 않지만 소득과 재산기준에 부합해야 하며 대상자로 선발되면, 최대 4000만 원의 창업자금(운영자금 2천만 원, 점포임차보증금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고 자립한 한 부모 여성가장이 십시일반 납부한 상환금은 ‘아름다운세상기금’에 다시 모아져 또 다른 한 부모 여성가장의 자립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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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름다운재단은 경쟁력 있는 창업주 선발 및 안정적 사업운영을 기조로 창업컨설팅, 법률, 세무, 정서지원프로그램, 교육비, 제품지원 등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며 사후관리를 통해 창업주들과 지지적 관계를 형성하며 자립의지를 독려해 온전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때 통장 잔고 148원 또는 3000원이 찍혀 있던 2013년 11월, 서울 동대문에 ‘행복한 봉제공장’을 창업한 윤효녀 대표는 상호명을 ‘행복한 봉제공장’으로 지은 이유가 “오랫동안 꿈꿨던 자신만의 창업철학 때문이다”며 “내가 일을 통해 얻은 사업 수익 중 일부를 반드시 나눠 모든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경제 활동이 되길 희망 한다”고 나눔의 의지를 담은 것이라 했다.

더불어 윤 대표는 “내 간절한 꿈을 이루게 해준 희망 가게가 더 많은 사람들의 꿈을 이루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름다운재단의 ‘희망가게’ 창업 지원 사업은 주식회사 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 창업자 장원 서성환 회장의 가족이 유산 중 일부를 출연한 ‘아름다운세상기금’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부터 2014년 현재까지 202개점을 오픈했고 2014년 1차 ‘희망가게’ 지원신청서는 3월 14일까지 수시접수하며 인원제한은 없고 접수 양식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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