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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LG이노텍(011070)은 IFRS연결기준 매출 1조 5440억원(-3.2% QoQ, -5.1% YoY)과 영업이익 289억원(-48.2% QoQ, +358.7% YoY)을 기록했다.

2013년 연간으로는 6조2115억원(+16.8% YoY)과 영업이익 1363억원(+52.3%)을 기록했다.

가장 호조를 보인 부문은 광학솔루션. 광학솔루션(카메라모듈)부문은 북미 최대 고객사 신제품 판매호조로 인해 매출이 최초로 7000억원을 넘어섰다.

2013년 연간 전체로는 매출 2조5000억원에 달해 전체 매출의 40.6%를 차지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CFA,CPA는 “LED부문은 반대로 상황이 썩 좋지 않다”며 “TV용 BLU(Back Light Unit)와 조명 등의 재고조정으로 인해 전 분기 대비 매출이 15%나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적자폭도 증가해 한자리수 적자축소에 실패했다는 것.

하준두 CFA,CPA는 “1분기는 대표적인 비수기이기 때문에 실적은 4분기와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 IFRS연결기준 1분기 매출 1조 4884억원(-3.6% QoQ, -4.0% YoY)과 영업이익 179억원(-38.5% QoQ, +12.8% YoY)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2014년도 영업실적이 대폭 개선되기는 쉽지는 않고 광학솔루션 사업의 외형성장의 한계가 온 상황이며 LED부문도 흑자전환이 쉽지 않다”면서 “다만 전사영업이익은 흑자수준을 유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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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dealer@nspna.com, 김용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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