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신당창당에 가속도를 내고 있는 안철수 의원이 윤여준 의장과 김성식 공동위원장, 금태섭 대변인 등과 함께 부산을 방문한다.
안철수 의원측은 26일 오전 11시 ‘새정치의 길, 부산시민에게 듣는다’는 주제로 부산을 방문, 설 대목을 맞아 시민들이 운집한 부전시장(부산진구 부전동)을 찾아 시장 민심을 청취하고, 점심식사 후 부산상공회의소로 이동, 부산시민들과 밀착 현장민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날 부산을 방문하는 안철수 의원은 상공회의소 2층 국제회장에서 부산 시민 100여명과 “새정치의 길, 부산시민에게 듣는다”는 주제로 구정대목의 부산민심을 청취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지역에서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를 지지하는 부산내일포럼(상임대표 김종현 동아대 교수)의 정치활동도 더욱 바빠지고 있다.
부산내일포럼은 윤장현 공동위원장 및 이태규 새정치기획팀장과 함께 지난 17일~18일 1박 2일 합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신당창당의 가치와 부산지역 정치지형 변화를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오전 8시 방송하는 부산MBC 시사포커스에 김종현 상임대표가 출연, 새누리당 유재중 시당위원장, 민주당 박재호 시당위원장, 박재욱 신라대 교수 등과 ‘6.4 지방선거 전망’을 주제로 토론회에 참가하는 등 새정치에 대한 불씨를 지펴 올리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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