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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제공)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리얼미터-SBS CNBC 공동 브랜드조사 신용카드 분야 12월 집계 결과, 1위는 신한카드로 BMSI(Brand Mind-Share Index) 지수가 53.4점을 기록, 신용카드 부문에서 가장 높은 지수로 나타났다.

임원인사를 단행한 업계 1위 신한카드는 조직 개편을 통한 ‘영업력’ 강화를 꾀할 것으로 알려졌다.

2위는 KB국민카드로 45.4점을 기록했는데, 개인정보 유출 파문으로 향후 하락 여부가 주목된다.

3위는 현대카드로 39.7점으로 나타났다.

1, 2위 간 격차는 8.0점으로 나타났고, 2위와 3위의 격차는 5.7점으로 나타났다.

(자료=리얼미터 제공)

뒤이어 4위 삼성카드 38.9점, 5위 NH농협카드 38.1점, 6위 우리은행카드 33.1점 , 7위 외환은행카드 32.5점, 8위 롯데카드 31.7점, 9위 시티은행카드 30.1점, 10위 하나SK카드 29.8점 순으로 나타났고, 최하위 11위로는 기업은행카드가 21.1점으로 BMSI 지수 점수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13년 12월 2일부터 31일까지 총 12일(매주 목, 금, 토)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24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0%p였다.

리얼미터-SBS CNBC BMSI(Brand Mind-Share Index)는 일반 국민들의 일상 및 소비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20개 업종에 대한 인지도, 선호도, 주이용도(가입/구매), 만족도 등을 조사해 종합지수화 한 것으로, 한국뉴욕주립대(SUNY KOREA)와 공동으로 2012년 11월부터 일단위 조사를 실시해 월간 단위로 발표하는 브랜드지수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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