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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한국농업경영인 해남군연합회(이하 농업경영인회)가 사랑의 쌀 100가마를 기탁했다.

농업경영인회는 1200여명으로 이루어진 농업경영인들로 설을 맞아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사랑의 쌀을 나누게 됐다.

또 이들 단체는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 이웃을 위한 성금전달 등을 하고 있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박용완 회장은 “농업기술센터를 통해「땅끝해남 희망더하기」사업을 알게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남 사회 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받은 사랑의 쌀을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담당에서 관리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대상 5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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