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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여수시는 도심순환 2층 투어버스 운영사업자를 내달 3일까지 공모한다.

시는 사업자 선정 설명회를 오는 21일 여수시 돌산청사 소회의실에서 개최하고 공모절차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령 등에서 규정하고 있는 한정면허 요건을 구비한 업체로써 여수시에 사무소를 두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공모 업체를 대상으로 내달 6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신청업체의 사업운영계획 전반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설명을 청취한다.

또한 세부 운영계획, 경영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세부선정 기준에 따라 공정한 절차를 거쳐 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도심순환 2층 투어버스’는 오는 5월부터 운행 예정으로 돌산공원과 오동도를 잇는 해상 케이블카와 도심 주요 관광지를 오가며 하루 8회 운행된다.

시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관광객 1000만명 시대 개막을 위한 여수의 새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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