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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유디치과 강남점은 오는 2월 6일까지 역삼동 유디갤러리에서 김예준 작가의 개인전을 두 번째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종이를 덮거나 섞이면서 종이 뒤에 숨어서 나타내는 형형색색의 재료들의 독특한 분위기에 주목해 감상할 수 있는 김예준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 된다.
김 작가는 지난 해 2월의 첫 개인전 때와 달리 “독후감을 쓰듯이 작업했다”며 “종이는 한지와 실제로 읽은 책을 갈아서 사용했고, 무엇보다도 내면에 각인된 감동을 음각으로 이미지화 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작가는 “작품과의 만남에서 개념적 이론과 전문적인 설명은 불필요하며 보는 이들은 이미 작품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유디치과 관계자는 “치과 진료를 받으러 온 환자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문화생활 혜택에서 소외되기 십상이기에 일상에서 문화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유디갤러리는 ‘치과가 지역사회에서 문화센터적 기능을 수행해보자’는 취지로 마련된 유디치과의 문화예술지원사업 중 하나이며 김예준 작가(추계예술대학교 미술학부·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졸업)는 1993년 이래 현재까지 10여 회의 개인전을 가져 왔으며 유디갤러리 전시는 두 번째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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