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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지난해 불법 中어선 152척 나포 113억 8천만원 징수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4-01-14 17:56 KRD7
#목포해경 #중국어선 #특수공무집행 #어업법위반
NSP통신-중국어선 단속/NSP통신=홍철지 기자 (목포해경)
중국어선 단속/NSP통신=홍철지 기자 (목포해경)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목포해경은 지난해 전국에서 불법으로 조업한 중국어선 총 나포건수 303척의 50%가 넘는 152척을 나포하면서 서해바다를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14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무허가 69척을 비롯한 특수공무집행방해죄 2척 등 총 152척을 나포해 벌금 113억 8천 50만원을 국고에 환수 조치했다.

제한조건 위반 유형으로는 조업일지 부실기재가 63척(78%)을 차지한 가운데 어구 위반 11척(14%), 서류 미소지 5척(6%), 정선명령 불응 2척(2%)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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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도 140척, 62억 650만원 대비 나포 척수는 8.5% 소폭 상승 하였으나, 벌금 부과액은 83%로 대폭 늘어 사상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12년 5월 30일 EEZ어업법 위반 선박에 대한 법정형이 최고 1억원 이하에서 2억원 이하의 벌금으로 2배 상향됐고 담보금 액수가 상대적으로 큰 무허가 선박이 다수 검거된 결과로 분석된다.

김문홍 목포해경서장은 “올해도 서해의 황금어장을 위협하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은 물론 경찰의 공권력에 대항해 흉기로 폭력 저항하는 중국어선에 대해서는 강력하고 엄중하게 처벌할 것이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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