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하락…코오롱글로벌↑·대우건설↓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광군은 14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정기호 영광군수, (주)대영그린 김영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주)대영그린(대표 김영우)은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 2234㎡ 부지에 30억 원을 투자해 염전용 전동대파기기를 생산할 계획으로 20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대영그린이 생산하는 염전용 전동대파기기는 염전에서 천일염을 모으고 담고 운반하는 기능을 갖춘 친환경 전동기기로 염전 작업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소금생산능률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친환경 전동 대파기기는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한다”며 “우리 군에 꼭 필요한 장비인 만큼 앞으로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최고의 전문기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대영그린이 입주하게 될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에는 올해 총사업비 400억원 규모의 e-모빌리티 관련 국책사업이 확정되는 등 영광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e-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이 가시화되고 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