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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덕률)는 파업기간중 운행정지한 동해남부선 무궁화호 10개 열차중 8개 열차의 운휴기간을 연장하고 이달 26~27일경 정상운행에 들어가게 된다고 13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철도파업 기간중 열차의 안전운행을 위해 운행 정지에 들어갔던 동해남부선 무궁화호 10개 열차는 이달 14일부터 정상운행 예정이었지만, 정기검수 및 불량차 점검에 예정보다 많은 시일이 소요되면서 운행정지 기간이 불가피하게 연장됐다.
이에따라 부전역을 오후 9시 7분에 출발해 동대구로 가던 무궁화호 1790열차는 26일부터 정상운행할 예정이며 동대구에서 부전으로 가던 무궁화호 1775, 1781, 1789, 1793열차와 부전에서 동대구로 가던 무궁화호 1776, 1784, 1788열차는 27일부터 정상운행에 들어가게 된다.
파업기간 중 운행정지 됐던 무궁화호 1773호 (동대구 오전 7시 30분 출발, 부전행)와 1796호 (부전역 오후 4시 30분 출발, 동대구행)는 예정대로 14일부터 정상운행한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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