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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지속되는 손해·손실…보험료↑ ‘긍정적’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3-12-16 08:3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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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코리안리(003690)의 10월 실적은 순이익 27억원을 기록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SK하이닉스화재 관련 추가비용 50억원, 그리고 STX 해양 벌크선 40억원의 손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11월도 흥아해운 해상사고와 태풍 피토에 의한 중국지역의 손실이 약 100억원 정도 추가로 반영될 수 있다.

따라서 FY13 3분기 순이익은 기존 577억원에서 345억원으로 40.2% 하향 조정은 불가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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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가 점증하고 있다. 특히 2011년 발생한 일본 도호쿠 대지진 및 태국 방콕 홍수로 인해 역대 최고액인 3953억 달러 그리고 1203억 달러 규모의 보험손실이 발생했다.

다만 2012년은 절반 이하인 1737억 달러의 자연재해 피해를 기록했는데 여전히 1990년대 평균 919억 달러에 비해서는 대규모 자연재해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대재해를 담보하는 재보험사 입장에서는 실적의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긍정적인 부분도 존재하는데 이는 대형사고에 대한 반대급부는 보험요율 인상이 뒤 따르기 때문이다”며 “태국 자연재해 이후 일부상품에서 보험요율이 1000%이상 대폭 인상된 점은 좋은 예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ispyone@nspna.com, 이광용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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