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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전국 서각 유명작가 100인 초대전 열려

NSP통신, 맹상렬 기자, 2013-12-12 14:0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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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태안에서 전국의 서각 유명작가 100인 초대전이 열려 인기를 끌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한국서각협회 충남지회 태안지부(지부장 채태선)은 12일 오후 2시 오프닝을 열고 오는 15일까지 4일간 군 문예회관 전시실서 ‘전국 서각 유명작가 100인 초대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초대전은 전국 서각문화의 교류를 통해 서각의 다양한 기법을 공유하고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의 만남, 글과 그림의 조화된 작품을 선보여 서각의 예술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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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작품은 일송 채태선의 ‘평화’, 넋결 강흥순의 ‘달맞이’, 탄현 고광혁의 ‘잠언 2장 7절’, 아루 고정순의 ‘생각은’, 지산 곽종숙의 ‘해납백천’, 목정 곽철오의 ‘가을하늘’ 등 전국 유명 작가들의 작품 106점이 전시된다.

작가들의 다양한 기법과 예술혼을 담아 이미 생명을 잃은 참죽나무, 은행나무, 느티나무 등에 새생명을 불어넣어 아름다운 작품으로 되살아난 서각들은 나무의 이로움과 소중함을 알리며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채태선 지부장은 “전국 각지에서 굳은 의지와 신념으로 작품 활동에 매진해온 많은 작가들의 훌륭한 작품을 태안에서 전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개성 넘치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나무와 글의 향기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martre@nspna.com, 맹상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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