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정병국 새누리당 의원(경기 여주․양평․가평)은 10일 경희대학교 수원 캠퍼스에서 ‘이 시대가 요구하는 문화적 리더십과 경기도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정병국 의원은 이번 강연을 통해 문화의 5대가치를 △경제적 △외교적 △복지적 △교육적 △사회통합적 가치로 설명하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문화산업과 세계 속의 한류를 이끌 핵심동력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가평․양평․이천을 연결하는 아트(ART)밸리를 구축해 대표적인 예술도시를 만들고 천혜의 자연 속에서 즐기는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면 경기 동북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부 도심 지역에는 최근 도민의 품으로 돌아간 수원 농생대 부지에 미술관, 아틀리에, 예술 박물관 등을 조성해 세계적인 종합 예술테마파크로 양성한다면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10년 전만해도 문화의 소외지 였던 양평은 2012 문광부가 조사한 문화지수 조사결과 전국 85개 군 단위 중 2위를 차지 할 만큼 문화 중심지가 되었으며 가평 역시 매년 세계적인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 열려 올해만 27만명이 참여했다”고 말하고 “문화 중심도시로서의 경기도의 비전은 바로 이러한 창조적 도전과 젊음의 열정으로 완성되어 질 수 있다”며 강연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강조했다.
ispyone@nspna.com, 이광용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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