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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올해 수주액 150억달러 상회 달성 유력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3-12-09 08:44 KR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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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삼성중공업(010140)은 현재 133억달러를 수주, 연간 목표치의 95%를 달성했다. 12월에 드릴십(Drillship) 수주 등을 통해 연간 150억달러를 상회하는 수주 달성이 유력하다.

페트로나스(Petronas) F-LNG 신규 수주도 예정돼 있다. 해양시추·생산설비와 컨테이너선, LNG선(총 수주의 97%)의 경쟁력은 정중동(靜中動)의 안정적인 수주로 나타나고 있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선가 상승과 발주 회복으로 상선시장 회복이 업종 전반의 주가 상승을 견인했음에도, 삼성중공업 주가는 오히려 소외돼 왔다”면서 “2013년 이후의 성장이 불투명하고, 해양과 LNG에 집중된 사업구조가 상선 회복의 수혜를 받기 어려우며, 현재 실적 레벨이 높아 2~3년 뒤의 추가 레벨업이 어렵다는 우려가원인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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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삼성중공업은 독(Dock) 3기, 플로팅 독(Floating Dock) 5기의 유연한 생산성(Flexibility)을 보유, 수주 여력이 없다는 우려는 기우로 확인될 수 있다는 분석.

업계 최장인 7.9Km의 안벽은 대형선과 드릴십(Drillship), F-LNG 건조에 유리하다. 2014년의 수주 전략이 선가 상승시 상선 비중 확대로 설정되면 상선시장 회복에서 소외될 이유는 없다.

김현 애널리스트는 “2012년의 수주부진으로 2014년 실적정체는 불가피하다”며 “2013~14년 연평균 150억달러 수준의 신규 수주로 2015년 하반기부터 성장 재개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쉘(Shell)의 프리루드(Prelude) F-LNG의 안정적인 건조 중에 페트로나스(Petronas)발 FLNG의 추가 수주는 이치스 첼( Ichthys CPF) 등 해양 생산설비의 수익성 우려를 완화시킬 호재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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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dealer@nspna.com, 김용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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