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전남=NSP통신 조용호 기자) = 목포시는 올해 해군 제3함대를 전역한 장병을 대상으로 ‘장병과 함께 하는 목포 역사문화탐방 팸 투어’를 실시해 장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팸 투어는 매월 1회 실시하는 행사로 지난 1월부터 12월 까지 총12회, 690명의 전역장병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가 이 사업을 실시하게 된 배경은 예비사회인으로 입문하는 전역장병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목포를 찾는 예비 관광객으로서의 잠재 가능성과 미래 목포시 관광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인적관광자원을 육성하자는데 따른 것.

역사문화 탐방지는 F1 경기장, 자연사박물관, 목포문학관,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 유달산, 영산강 황포돛배, 원도심 근대문화유적 등 시의 다양한 역사·문화·관광자원을 두루 답사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5000여명의 해군 제3함대 장병 중 매년 전역장병들이 800여명된다”며 “앞으로 전역예정 장병들을 대상으로 문화탐방 팸 투어를 지속 실시하여 목포 홍보대사를 양성하는데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cho5543@nspna.com, 조용호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