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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01X 번호 이용자들이 SMS를 통한 본인확인 절차를 통해 전자금융을 이용할 경우 2일부터 금융회사 홈페이지 또는 영업점을 방문해 고객정보(전화번호 등)를 변경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01X 한시적 번호이동’ 제도 종료로 2일부터 010으로 휴대폰 국번이 자동 변경되는 011, 016, 017, 018, 019번호 이용자들은 SMS를 통한 본인확인 절차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금융회사 홈페이지 또는 영업점을 방문해 고객정보(전화번호 등)를 변경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금감원은 지난 9월 26일부터 전자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공인인증서 (재)발급 또는 1일 누적 300만 원 이상 자금이체시 단말기를 지정하거나 휴대폰 SMS 또는 전화인증 등을 통해 본인인증을 추가하도록 해 왔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는 10월부터 010 번호로 바꾸는 것을 전제로 2G 이용시 사용하던 01X (011, 016, 017, 018, 019) 핸드폰 번호 그대로 3G/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시적 번호이동 제도를 운영해 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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