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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금속, 3분기 누적 손실규모 감소…내년 흑자전환 전망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3-11-28 18:3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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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대양금속(대표 강석태, 강찬구)은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310억 1000만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규모는 각각 6억원과 27억 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다.

실제로 대양금속의 지난 해 3분기까지의 누적 손실 규모는 영업손실 217억원, 당기순손실 518억원에 달했으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은 19억 9000만원, 누적 당기순손실은 31억 4000만원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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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구 대양금속 대표는 “전반적으로 철강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주력인 가전용 스테인리스 제품의 판매 실적이 호조를 보이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누적 적자 규모가 다소 커서 흑자 전환 시기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지만 회사를 괴롭히던 각종 재무적 리스크 요인들이 대부분 해소 및 유예됐기 때문에 내년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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