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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락앤락(대표 김준일)이 바쁜 현대인의 건강과 시간관리에 용이한 락앤락글라스 ‘햇쌀밥용기’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 락앤락글라스 ‘햇쌀밥용기’는 미리 해둔 밥이나 국을 1인분씩 냉장/냉동실에 보관해 뒀다가 끼니마다 간편하게 데워먹을 수 있는 소분(小分)용기로, 매일 손쉽게 건강한 상차림이 가능하다.

특히, ‘집밥’을 챙겨먹기 힘든 맞벌이 부부와 싱글족 등은 물론, 매번 밥 짓기가 번거로웠던 주부들에게도 반가운 아이템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햇쌀밥용기의 몸체는 열에 강한 프리미엄 내열유리 소재로 만들어져, 냉동실에서 꺼내 전자레인지에서 바로 데워 먹을 수 있으며, 그라탕이나 스파게티 등 오븐 조리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뚜껑 또한 내열성이 높은 실리콘 소재로 데울 때 뚜껑을 덮은 채로 스팀배출구 마개만 열어두면 용기 내부의 뜨거운 수증기는 빠져나가고 음식 속 수분은 남아있어 해동 후 뚜껑을 열 때 뜨거운 스팀에 다칠 염려를 덜어주며, 별도의 랩을 씌우지 않고도 갓 지은 밥처럼 촉촉한 것이 특징이다.

사이즈는 성인 여성·남성의 1인분 기준을 각각 고려해 320ml, 410ml 두 가지로 출시됐다. 실리콘 뚜껑은 레드, 그린, 옐로우, 퍼플 등 비비드한 색감으로 주방의 생기를 더해 준다.

스팀을 형상화한 모양의 스팀배출구 마개는 분리 세척이 가능해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이강혁 락앤락 상품개발본부 이사는 “맞벌이 부부, 워킹맘, 싱글족 등 새로운 가족형태의 등장과 점점 바빠지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새로운 개념의 제품을 선보이고자 했다”며 “햇쌀밥용기는 이러한 변화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간편한 사용과 더불어 건강과 안전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춰 성별을 불문하고 여러 연령대의 소비자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정섭 NSP통신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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