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식품업계동향
유통인재 쟁탈전 상반기 공채…무신사는 무서운 질주
(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신세계면세점이 정부의 주류 병수 제한 폐지 시행을 맞아 특별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존의 정부 규칙에 따르면 해외여행자는 술을 2L 및 400달러 한도 내에서 최대 2병까지 세금을 내지 않고 휴대해 국내로 들여올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 ‘최대 2병’이라는 제한이 사라져 금액과 리터의 양만 맞춘다면 몇 병이든 면세로 가져올 수 있게 된 것.
이에 신세계면세점은 온라인몰에 주류 기획전을 마련하고 600ml 이하 주류, 500ml 미만 주류, 미니어처와 세트 추천 주류 3개 카테고리로 구분해 고객들이 각 용량에 맞는 인기 상품을 쉽게 찾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주요 인기 주류 상품인 700~750ml 위스키 2병 외에 추가로 500~550ml 중국술이나 소용량 미니어처 등 다양한 용량의 주류 상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며 정부의 주류 병수 규제 폐지를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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