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 심천 오토캠핑장이 봄철을 맞아 캠핑 여행객에게 각광을 받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심천 오토캠핑장은 광주와 전남 서부 및 동부에서 차량으로 1시간 이내에 접근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캠핑장은 카라반, 토굴 하우스, 캠핑 데크 등 다양한 숙박 옵션을 제공해 숙박의 편의를 더하고 있다.
주말 및 공휴일에 1박 2일로 숙박할 경우 카라반은 12만원, 토굴 하우스는 14만원, 캠핑 데크는 3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연중무휴로 운영돼 사계절 내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공원 내에는 아이들을 위한 바닥분수와 물놀이장, 어른들을 위한 농구장과 축구장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이 마련돼 있다.
특히 철쭉 조경이 뛰어나 방문객들에게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하늘마리 전망대에서의 탁 트인 풍경은 심천공원의 또 다른 매력이다.
캠핑장 인근의 관광 인프라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장흥댐을 비롯해 보림사, 정남진 토요시장, 천문과학관, 물과학관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가 10분 거리 안에 자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심천공원 오토캠팡장은 자연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최적의 봄철 여행지”라며 “많은 분들이 심천공원을 찾아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