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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보험사 대출채권 124조1천억원…전월比 2천억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11-26 06:00 KRD5
#보험회사 #대출채권 #연체율 #보험계약대출주택담보대출 #금감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발표한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9월말 현재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124조 1000억 원으로 전월대비 2000억 원 증가(↑0.2%)했다.

그러나 9월 기준 대출채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69%로 전월대비 0.06%p 하락해 다소 안정적으로 연체율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채권을 상세히 살펴보면 보험계약대출(+0.2조원), 주택담보대출(+0.2조원), 신용대출(+0.1조원)의 증가로 9월 가계대출은 81조 3000억 원으로 전월대비 5000억 원 증가(↑0.6%)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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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업대출은 42조 8000억 원으로 전월대비 3000억 원 감소(↓0.7%)했다.

다만 기업의 중기대출은 27조 3000억 원으로 전월대비 2000억 원 증가(↑0.7%)했고 부동산PF대출은 5조 2000억 원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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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 대출채권 연체율 현황

9월말 현재 보험회사 대출채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69%로 전월대비 0.06%p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53%로 전월대비 0.04%p 하락했고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74%로 전월대비 0.01%p 하락했으며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의 연체율도 0.43%로 전월대비 0.05%p 하락했다.

또한 기업대출 연체율은 1.01%로 전월대비 0.07%p 하락했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1.50%로 전월대비 0.13%p 하락했으며 부동산PF대출 연체율은 5.66%로 전월대비 0.25%p 하락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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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감원은 9월 가계대출은 전월대비 소폭증가하고 기업대출은 소폭 감소해 전체적으로 소폭 증가에 그쳤고 연체율과 부실채권 비율은 전월(8월) 소폭 증가 후 9월 들어 다시 하락하는 등 안정적 모습이지만 경기 침체 지속시 채무상환능력이 악화될 가능성이 상존해 보험회사 대출 건전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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