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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구봉구, 자작곡으로 ‘세결여’ OST 참여…첫 회 선 공개에 노래 문의 쇄도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11-18 21:32 KRD7
#길구봉구 #세결여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OST
NSP통신- (WS엔터테인먼트)
(WS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실력파 보컬듀오 길구봉구가 SBS 주말극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이하 ‘세결여’) OST에 참여해 화제다.

길구봉구가 선보인 ‘세결여’ OST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는 이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부른 곡으로 지난 9일 극 첫 회에 삽입되면서 노래에 대한 문의가 드라마 게시판을 통해 이어지는 등 뜨거운 관심몰이를 했다.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는 웅장한 스트링사운드 위에 피아노선율의 어우러짐과 함께 길구봉구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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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떠나간 여인을 그리며, 바람에 마음을 실어 전하고 싶어하는 남자의 애절한 심정을 가사로 표현해내 극의 애잔하고 슬픈 스토리를 더욱 애달프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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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구봉구의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는 음원으로 조만간 발매 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미칠 것 같아’로 혜성처럼 가요계에 등장해 미친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길구봉구는 데뷔전 이미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더 뮤지컬’, ‘사랑비’, ‘옥탑방 왕세자’, ‘네일샵 파리스’ 등의 OST에 참여해 실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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