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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 다음 주 ‘하나TV 2.0’ 출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8-01-16 17:26 KRD1
#하나로텔레콤 #하나TV2.0 #박병무

(DIP통신) = 하나로텔레콤이 하반기 IPTV 상용화에 앞서 시장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개인화서비스를 한층 강화시킨 하나TV 2.0을 다음주 선보인다.

박병무 하나로텔레콤 대표는 16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다음주중 개인화서비스 위주로 대폭 개편된 하나TV 2.0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나TV 2.0은 주문형비디어(VOD)중심의 기존 하나TV와 달리 이용자가 직접 채널 및 콘텐츠를 구미에 맞게 자유로이 구성할 수 있도록 한 개방형 미디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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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은 이 서비스를 통해 하나TV 가입자 기반을 더욱 확대해 하반기 지상파방송 실시간 전송을 포함한 IPTV 상용화에 앞서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사측은 우선 35개 채널을 확보, 하나TV 2.0 시범서비스의 운영에 들어가는 한편 이달 중 월트디즈니·워너브러더스 등 글로벌 업체들과의 콘텐츠 계약 체결을 이뤄낼 예정이다.

박 대표는 “하나TV 서비스는 당초 IPTV 상용화를 목적으로 개발돼 IPTV가 상용화 되더라도 기술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IPTV는 오픈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플랫폼으로 짧은 기간내 미디어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긴 어렵겠지만 3, 4년 후에는 그 입장이 크게 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나TV 2.0을 출시함으로써 하나TV는 앞으로 기존 TV미디어와의 차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고품격의 서비스와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로텔레콤은 올해 SKT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배제하고 순수 매출이 2조원 이상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조심스런 예측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