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운용·관리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모은 온라인 통합 플랫폼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광고 영역까지 확장해 B2B 사업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최근 LG 비즈니스 클라우드에 상업용 디스플레이 광고 솔루션 ‘LG DOOH Ads’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 솔루션은 B2B 고객에게 디스플레이 관리는 물론 광고를 통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LG DOOH Ads는 사이니지와 같은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운영하는 사업자가 별도로 광고주를 찾는 절차 없이 사전에 가격, 광고 영역, 지역 등 조건만 설정하면 맞춤 광고를 매칭해줘 편리하다. 고객이 직접 수주한 광고 역시 송출 가능하다.
고객이 별도 유료 서비스를 추가하면, AI 카메라를 기반으로 광고를 보는 사람의 성별, 나이, 행동 데이터 등을 분석해 보유한 광고 중에 최적의 광고를 찾아주고 예상 효과를 분석한 보고서도 제공한다.
LG전자는 지난해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구축한 뒤 북·중미와 유럽 내 다양한 고객들에게 비즈니스 클라우드의 여러 솔루션을 공급하며 시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멕시코 각지에서 리조트를 운영 중인 그랜드 벨라스(Grand Velas)에 호텔·병원 등에 특화된 솔루션 ‘LG 프로센트릭 클라우드(Pro:Centric Cloud)’를 공급했다. 이 솔루션으로 고객은 객실별로 투숙객에게 원하는 맞춤형 메시지를 제공할 수 있다.
스페인의 통신서비스 기업과 미국 유명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도 디스플레이 원격 관리 솔루션 LG 커넥티드케어(ConnectedCare)를 도입했다. 해당 솔루션을 통해 화면 오류가 발생하면 이메일로 알람을 받을 수 있다.
이외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는 맞춤형 양식을 제공해 콘텐츠의 제작 및 배포를 돕는 등 콘텐츠 관리에 특화된 솔루션 LG 슈퍼사인 클라우드(SuperSign Cloud), 에어비앤비 등 단기 임대 사업자를 위한 LG 프로센트릭 스테이(Pro:Centric Stay)와 같은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운용·관리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한편 LG전자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설맞이 선물대전’을 실시 전국 베스트샵(백화점 포함)에서 다채로운 프로모션이 펼쳐진다.
내달 3일까지 베스트샵에서 TV 등 26개 제품군을 2개 이상 구독 또는 구매 시 제품 수에 따라 최대 78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총 구매금액이 300만원 이상이면 구매 금액대별 멤버십 포인트를 최대 60만P까지 적립해준다.
또 오는 31일까지 베스트샵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복권을 나눠주며 내달 2일까지 진행되는 설맞이 선물대전 방문 인증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이외 내달 3일까지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온라인 브랜드숍까지 아우르는 ‘엘지전자 라이프 쇼핑대축제(엘라쇼)’를 동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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