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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민정 기자 = 울릉군 천부초등학교(교장 이성화)는 故이경종 교사의 제48주기 추모식을 17일 천부초등학교 교정 내 추모비에서 진행했다.
추모식은 김진규 교육장을 비롯해 울릉교육지원청 관계자와 남한권 울릉군수, 한종인 울릉군의회부의장, 김종식 북면장, 제자, 학부모, 천부초등 교직원,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묵념을 시작으로 고인인 이경종선생님의 약력 소개, 학생 대표의 순직비문 낭독, 분향 및 헌화, 추모사 순으로 진행됐다.
故 이경종 선생은 1976년 1월 17일 울릉군 북면 천부항 바다에 빠진 두 제자를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어 순직하였다. 당시 나이는 35세였다. 이 교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스승의 참사랑과 거룩한 뜻을 후세에 계승하고자 매년 1월 17일에는 천부초등학교 추모비에서 추모식이 열리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故 이경종 선생님은 울릉도의 영웅”이라며 “우리 지역에 깊은 울림을 주신 선생의 가르침을 본받아 울릉의 학생들을 위해 살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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