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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싸이월드와 네이트닷컴, 엠파스, 네이트온을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가 15일 기존 공동대표체제(조신, 박상준)에서 박상준 사장 단독 체제로 변경했다.

이번 조직 변경은 2007년 11월 통합법인 출범 이후 조직 분위기가 안정되면서 좀 더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취한 조치.

단독 대표에 오른 박상준 사장은 “올해는 검색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싸이월드, 네이트온, 엠파스 등 주요 서비스 플랫폼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다양한 수익모델의 개발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커뮤니케이션즈는 박석봉 부사장을 최고서비스 책임자(CSO)로 내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