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최근 ‘제13회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에스포항병원 QI경진대회는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질 향상을 위한 부서별로 주제를 선택하고 한해동안 질 향상과 환자안전 QI활동 수행을 통해 얻은 성과를 전 직원들과 공유하고 평가하는 자리다.
성과 측정 및 업무수행 과정에 적용 및 개선할 방법을 배우고 습득할 수 있기 때문에 QI 활동을 독려하고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포상을 진행하는 QI경진대회를 에스포항병원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제13회 QI경진대회에서 △급식시스템 개선과 공유를 통한 잔반과 업무시간 절감(영양실) △근골격계 환자의 시기별 차별화된 자가운동 프로그램 구축 및 자가운동 증진 활동(물리치료실) △영구형 심박동기 CP 개발(간호부31병동) △마취약물 투약 간호의 표준화를 통한 업무 만족도 향상(수술실) △전산시스템 개발을 통한 임상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의료연구소) △외래채혈실 업무개선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진단검사의학과)이라는 주제들로 의료 질 향상을 위한 활동 성과를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영양실, 우수상은 물리치료실, 나머지 부서는 장려상을 받았다.
에스포항병원 QI위원장 마취통증의학과 조광연 처장은 “병원 의료질 향상을 위해 한 해 동안 QI활동한 부서들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QI활동을 통해 환자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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