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자치도 완주군의회 유이수 의원이 지난 22일 소양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완주군 조경수산업 활성화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이수 의원을 비롯해 소양면 임동완 면장, 이경아 산림녹지과장, 완주군 조경수협동조합 및 철쭉영농조합법인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의 조경수 및 묘목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완주군은 전국 조경수 유통량의 30%를 차지하는 철쭉의 고장으로, 지역 특산물인 조경수와 묘목의 유통기반 확충을 통한 산업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조경수 및 묘목 산업의 유통기반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관광자원화 등의 다양한 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조경수 및 묘목 산업 발전 방향 ▲지역 생산자 간 정보교류 활성화 ▲유통센터 운영 방안 ▲생산자단체의 역할 강화 등이 포함됐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내 생산자들이 상호 협력해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시장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참석자들은 생산자단체가 조경수 산업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공유하며, 재배농가의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이수 의원은 “완주군은 조경수산업의 잠재력이 매우 크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이 실질적인 발전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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