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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역 맞이방에서 울려퍼진 색소폰 가락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11-06 10: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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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역, 맞이방에서 쇼빌리지&글로리아 공연팀 초청 색소폰 연주회 개최

NSP통신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덕률) 부전역은 지난 4일 역 맞이방에서 ‘기차를 이용하는 고객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으로 ‘쇼빌리지&글로리아’ 공연팀을 초청, 색소폰 연주회를 열었다.

이날 초청된 ‘쇼빌리지&글로리아’ 공연팀은 편승엽의 ‘찬찬찬’, SG워너비의 ‘하루’ 등 인기 대중가요, 신나는 댄스곡, 팝송 등 여러 음악장르를 오가며 멋진 색소폰 화음을 연주했다.

열차를 기다리던 몇몇 어르신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색소폰 가락에 맞춰 신나는 춤사위도 펼쳐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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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전관리역은 부산진구청 문화체육과의 협조로 부산진구를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거리를 만들고자 매주 월요일이면 오후 12시 30분쯤에 1시간여 가량 맞이방에서 국악, 가요, 색소폰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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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태득 부전역장은 “가을을 맞아 고객과 주민들을 위해 연주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부전역이 되도록 더욱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마련해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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