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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방위산업기업협의회는 지난 21일 LIG넥스원 구미1하우스 지역 체계기업인 LIG넥스원의 생산시설과 현장을 탐방하며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사진 = 구미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방위산업기업협의회(공동회장 LIG넥스원 이건혁 생산부문장, 한화시스템 김용진 구미사업장장)는 지난 21일 LIG넥스원 구미1하우스 지역 체계기업인 LIG넥스원의 생산시설과 현장을 탐방하며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이번 탐방에는 구미시 첨단산업국장과 방산 관련 공무원을 비롯해 대성정밀 이현욱 대표, 중수테크 정상원 대표 등 구미방위산업기업협의회 임원을 포함한 회원 4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LIG넥스원의 최첨단 생산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방위산업 체계기업의 기술력을 체감했다.

탐방 후에는 참가자들 간 교류를 통해 방산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됐다.

김팔근 첨단산업국장은"이번 탐방이 지역 방산기업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정보와 경험을 교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구미시는 방위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방위산업기업협의회는 2022년 11월 31일 창립된 단체로 현재 117개 회원사가 활동 중이다.

협의회는 LIG넥스원(체계 기업)과 한화시스템을 중심으로 중소·벤처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며 방산 포럼·세미나 참석, 국내 주요 방산 전시회 참여 등을 통해 지역 방산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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