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안양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수의계약 공사 96.9% 지역업체와 추진

NSP통신, 김해종 기자, 2024-11-18 16:54 KRX7
#안양시 #지역건설산업 #수의계약 #지역업체계약 #공공건설입찰사전단속제

건설사 10곳 협약, 지역 근로자 고용·지역업체 장비 및 자재 사용 독려

NSP통신-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월 관내 건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월 관내 건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안양시)

(경기=NSP통신) 김해종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10월 말 기준 수의계약 발주공사 484건 중 96.9%인 469건을 관내 업체와 계약했다.

앞서 시는 올해 관내 재건축·재개발 등을 추진하는 건설공사 10곳의 시공사 및 조합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근로자 고용 및 지역업체의 장비, 자재 사용을 지속적으로 독려하는 한편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 개최 등을 통해 협의해가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오후 3시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하반기 안양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4년 성과 보고와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G03-8236672469

회의에는 건설·건축 및 계약 관련 공무원을 비롯해 시의원, 건설산업 전문가, 건설산업체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숙련 근로자 고용 및 관내 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안양시는 부실시공을 적극적으로 사전에 예방하고 부실 업체의 입찰을 제한하기 위한 ‘공공건설 입찰 사전단속제’를 철저히 추진하기로 했다.

안양시는 지난 1월부터 시 발주 건설공사 입찰에 참여하는 우선순위 업체를 대상으로 낙찰 전 등록기준에 적합한지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 협약 업체들이 지속적으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12월에는 올해 건설산업 활성화에 적극 기여한 건설인과 공무원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