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허형채)는 '2024 대한민국 국가사회산업 공헌대상'에서 지난 15일 프레스센터 개최된 '지역사회 복지증진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2024 대한민국 국가사회산업 공헌대상'은 헤럴드경제, 코리아 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헤럴드가 국가와 지방자치 및 사회, 그리고 산업에 공헌하는 우수 기업, 인물 및 브랜드의 행보를 국내외로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각 기관의 DB 및 분야 전문가들의 추천과 심사위원의 철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허형채 위원장은 맞춤형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2015년 부터 봉사단체와 지역사회 봉사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민간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봉사단체의 재능기부와 복지자원 발굴로 주거환경개선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했으며, 민관네트워크 강화로 지역 내 위기가구를 위한 ‘맞춤형 복지 실현’에 힘을 모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광양읍에 오랫동안 거주하면서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보살피고 민관 협력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는 등 지역주민들을 위해 많은 선행과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김장 두포기 더 담그기 나눔 실천 행사’는 지역사회 단체가 협력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123개 단체가 참여해 2104가구에 지역사회 단체에서 직접 김치 담그기부터 대상자 가구에 전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지역 내 사회단체와 소통하고 협력을 통해 수혜자의 복합적 욕구에 대응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해 읍민이 공감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틈새 없는 복지 인적안전망을 구축했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광양읍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주신 사회봉사 단체와 후원단체들의 많은 참여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도와드리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더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행복이 가득한 광양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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