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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13일 군청 2층 대통마루에서 ‘2024년 곡성군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경진대회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군의 혁신 성과를 홍보하고 군정 혁신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된 총 17건의 혁신 사례에 대해 자체심사를 거쳐 총 10건이 본선에 올랐으며, 앞서 실시한 설문조사와 현장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 노력상 7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우수상은 ▲ 청소년 전용 학습공간 조성(청루다), 장려상에는 ▲ 마을회관 중심 생활정보시스템 운영 외 1건, 노력상에는 ▲ 권역별 건강증진센터 운영 외 1건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최우수 사례로 뽑힌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는 소아청소년과 병원이 1곳도 없는 곡성군 소아과 진료 체계를 개선해 주민 체감 만족도를 높였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조상래 군수는“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우리 군만의 특색있는 혁신사례들을 의미깊게 봤다”며 “혁신적인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군정 쇄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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