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관 의과대학 교수)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된 제2회 월드헬스시티포럼에서 어린이 환경보건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어린이 환경보건 체험관은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 전북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와 공동으로 ‘놀면서 배우는 환경과 건강 이야기’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세부 프로그램에는 BBP(Bye Bye Plastic) 캠페인, 기후위기에서 살아남기 AR 체험, 만들면서 배우는 안전한 우리집(팝업북), 폐기능 검사, 피부 수분 측정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경상북도 환경보건센터 이관 센터장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와 환경보건과의 영향성에 대해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번 체험은 미래 세대의 주인인 어린이들이 즐거운 경험 속에서 환경을 보호하고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며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최재원 사무국장은 “환경보건은 종종 어렵고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어린이들이 환경과 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환경보건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끝으로 경상북도 환경보건센터는 2024년 3월 환경부와 경상북도청으로부터 지정받아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서 운영하는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로 환경유해인자에 대한 사전 감시체계 구축, 지역 환경보건 기반 강화, 환경보건 전달 및 위해소통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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