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4일 라메르아이 컨벤션홀에서 ‘2024년 자활사업 성과보고대회’를 열고 자활근로 참여자·자활센터 종사자·자활기업 관계자 등이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새로운 자활, 빛나는 내일’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성과보고회는 수원·우만·희망지역 자활센터 시설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재준 수원시장의 축사, 자활대전 수상작(시) 낭독, 유공자 표창, 성과 보고 등으로 이어졌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자활센터 종사자, 자활기업 대표, 자활근로 참여자, 후원자 등 자활사업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은 자활센터 종사자 3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 3개 지역자활센터에서 500명이 넘는 참여자가 일자리로 희망을 찾았다”며 “자활센터를 이끌어 주시는 시설장·종사자 여러분과 어려움이 있어도 주저앉지 않고 일어서신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한분 한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에는 3개 지역자활센터(수원·우만·희망), 11개 자활기업이 있으며 자활사업 참여자는 590명에 이른다.
수원·우만·희망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0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세 기관은 참여자 증감률, 자산형성지원, 매출액 증가 폭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2023년 실적). 경기도 내에서 33개 센터 중 13개가 선정됐는데 수원시 지역자활센터는 3개소가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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