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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가 해양사고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 같은 훈련상황을 가정하며 4분기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
13일 훈련은 김 양식장이 산재한 해상에서 원인 미상의 돌풍과 너울성 파도로 발생한 좌주 및 침수 선박의 구조 상황을 설정, 인명구조와 침수선박 배수 작업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훈련에는 해양경찰(목포해경, 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서해해양특수구조대), 해군 3함대사령부, 해양환경공단 및 지정실업 등 4개 기관.단체(함선 7척, 민간 예인선 1척)가 동원됐다.
훈련은 사고 발생, 목포해경 상황전파 및 유관기관 협조요청, 구조세력 현장 출동, 사고 선박 승선원 구조, 사고 선박 안전지대 예인 및 사후 조치로 진행됐다.
한편 해양경찰은 매년 수상에서 발생하는 조난사고로부터 사람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난구호협력기관 및 수난구호 민간단체 등과 공동으로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서월석 경비구조과장은 “겨울철 발생하는 크고 작은 해양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목포해경이 즉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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