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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이순신도서관이 공공도서관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 도서관을 선정하는 ‘2024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도 48개 시·군립 공공도서관을 A·B그룹으로 나눠 도서 서비스, 장서 보유 현황, 시설 공간 활용도 등 7개 항목과 12개 지표를 종합해 점수를 산출했으며, 이순신도서관은 두 그룹 중 가장 높은 점수로 1위에 올랐다.
이순신도서관은 약 11만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1일 평균 방문자 수가 2000여 명에 이르며 ‘청년 도서구입비 지원’, ‘4차 산업 교육’, ‘북스타트 꾸러미 배부’ 등 다양한 독서 장려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또한 인문학 강연회, 시민 책 쓰기 ‘어쩌다 작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민의 문화 수요 충족 및 인문학 확산에 기여해 평가 항목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이순신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에 시민들께서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이라며 “도서관이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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