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플라이강원을 인수한 위닉스의 파라타항공이 내년부터 ‘양양-제주’ 국내선 항공편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파라타항공은 국토교통부에 변경면허를 신청하면서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지난 7일 제출했다.
또한 파라타항공은 면허 변경과 함께 운항 증명(Air Operator Certificate, AOC) 효력 재개를 위한 안전운항체계 변경 검사를 국토교통부로 신청해 상업 운항을 위한 준비사항 및 항공안전 이행사항을 점검 받을 예정으로 변경검사 완료 후 운항을 재개하게 된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항공운송 및 안전에 관한 법령은 물론, 국토교통부의 규정과 지침을 준수해 신규 사업 출범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물론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라타항공은 저비용항공사(LCC)-대형항공사(FSC)의 전통적 경계를 넘어 고객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합리적 프리미엄’을 표방하는 하이브리드 항공사다. 2025년 상반기 운항을 목표로 A330-200 항공기 임대 계약을 지난 10월 완료했다.
이와 함께 2025년 중 국내선 및 국제선 노선망 확대를 위해 A330 및 A320 추가 항공기 도입을 목표로 다수의 임대사와 협의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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