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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 실적개선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3-11-01 08:26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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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현대해상(001450)의 FY13 2분기 원수보험료 2조6490억원(+4.9% YoY), 당기순이익 652억원(-29.4% YoY)을 달성했다.(K-IFRS 기준). 장기 보장성 인보험 성장(2.5%)은 긍정적이다.

부진한 실적 원인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대비 5.6% 상승했고 투자영업이익률도 전년대비 50bp 하락했기 때문이다.

3분기 순이익은 851억원으로 전년대비 15.4% 증가가 예상된다. 특히 자동차 보험 손해율 하락으로 실적 개선을 시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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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난해는 폭설 등으로 인해 현대해상의 손해율은 90.5%에 이르렀다”며 “올해는 기상여건 등이 지난해보다는 우호적으로 움직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에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7%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인찬 애널리스트는 “RBC(Risk Based Capital) 비율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며 “2013년 9월말 현재 RBC 비율은 193.6%로 전년대비 13.6%포인트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최근 후순위채권 등 다양한 방식의 자본확충을 계획하고 있다는 점에서 RBC 비율에 대한 이슈는 연말에는 마무리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위험손해율이 2분기 82.9%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분기와 대비해 보면 약 3.1%포인트 개선됐다. 이러한 추세가 향후에도 지속될지 예상은 어렵지만 1분기를 고점으로 점진적인 안정세는 찾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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