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의장 배정수)가 지난 2일 동탄2 수질복원센터 축구장에서 열린 ‘2024 화성 반려동물 행복 나눔 축제’에 참석해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했다.
반려 가족들에게 공존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생명 존중과 성숙한 동물보호 의식을 확산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치러졌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오전 11시부터 공식 행사가 열려 반려동물 운동회, 건강상담, 행동 교정 상담, 설채현 수의사가 진행한 ‘DOG한 수다’ 토크 콘서트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펫티켓과 동물보호에 대한 유익한 교육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임채덕 의원, 화성시수의사회, 경기도수의사회 및 시민 등이 참석했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반려동물과의 삶이 단순히 같이 사는 것을 넘어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반려동물을 ‘인간에게 주어진 작은 천사’라는 말이 있는데 축제를 통해 모든 참석자가 반려동물과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지속해서 소통과 공존의 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