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와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지역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 K-U시티 프로젝트 전국 K-POP & Hip-Hop 컴퍼티션 ‘LEAGUE OF ART(리그 오브 아트)’가 중산지 특설무대 야외공연장에서 마련됐다.
이번 컴퍼티션 최종 왕중왕전 콘테스트는 수도권과 전국에서 참여한 케이팝 및 힙합 경연대회로 막강한 보컬, 댄스, 힙합(창작랩) 부문 예선 198개 참가자들 중 전국 최종 결선 오른 18개팀(보컬 6팀, 힙합 6팀, 댄스 6팀)이 선보이는 K-POP 왕중왕을 가리는 최종결선 무대다.
이날 수상은 내셔널리그(전국) 보컬 챌린저에서는 우수한 가창력을 선보인 조중연(경기 의왕시)씨가 차지했다.
댄스 챌린저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노립(경기 안산, 안양), 키프로앤수자인 (경기 화성, 용인)씨가 화려한 랩을 선보여 힙팝첼린지 부문에서 우승했다.
경상북도 G.B리그에서는 보컬 챌린저 ERA(대구), 댄스 챌린저 워크아웃(대구), 힙합 챌린저 컨스피(경북 경산)에 돌아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은 “ 경상북도와 대경대학이 주최한 K-유시티 컴퍼티션 리그 오브 아트에서 수상한 청년들이 세계의 K-POP 무대에서 활동 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방시대정책국은 경상북도의 청년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지역 청년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고 정주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와 경산시는 대학과 함께 다양한 정책들을 개발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이날 결선에서는 뮤지션 200, 쿤타, 조광일 등 초대가수 무대가 이어져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대경대 유진선 이사장은 “최근 지방은 청년의 활력과 지역 문화가 약화돼 정주인구가 감소하고 있어 지역 대학의 역할이 중요한 시대”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대경대학이 인재양성과 취업, 문화콘텐츠 활성화를 주도해 나갈 것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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