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박성호 강서구의회 박성호 의장이 1일 의장실에서 강서구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 소상공인연합회 정상덕 회장과 정현숙·이희종 부회장, 김청규 사무국장 등이 함께했으며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 의장은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경영환경의 변화에 깊이 공감한다”며 “강서구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목소리를 깊이 경청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강서구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 소상공인연합회가 기존 단체들은 물론 소외된 소상공인들까지 아울러 사각지대 없이 다양한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영 안정과 권익 보호를 위해 화합을 이끄는 단체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강서구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설립된 소상공인엽합회의 강서구 지부로 강서구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경제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발족했다.
또 다가오는 11일 오후 2시에 마곡나루역 마곡(선큰)광장에서 ‘제1회 강서구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행사, 프리마켓은 오전 10시부터 20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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