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는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은 범죄예방에 대한 국민적 요구의 증가로 경찰뿐만 아니라 자치단체는 물론 민간단체·기업 등 각계의 자원이 치안 서비스의 공동 생산자로 민간의 치안활동 참여를 확산하고 자발적 참여의지를 견인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광양상공회의소는 광양시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사회적 약자 지원과 지역공동체와의 상생을 위해 지자체 및 36개의 기업과 함께 협업하며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인프라를 구축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안전한 광양만들기’ 자연마을 CCTV 설치사업과 시민안전강화를 위한 방범 CCTV 설치사업을 실시하며 안전한 광양시 만들기를 위해 앞장서왔다.
또한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현장근무자 작업복 지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반딧불 골목길 소화기함 지원, 시민 감동정원 조성 등을 통해 주민·유관기관과 함께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사회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며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왔다.
이외에도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모두 愛 밥차’ 지원사업, ‘다문화가족-금융기관·기업간 자매결연’, 전남경찰청과 협업한 ‘사회적 약자 통합지원 봄봄봄 지원단’ 업무협약 및 지원, ‘네자녀 이상 가정-기업·단체간 자매결연’, 지체장애인협회 ‘반딧불이 푸드트럭 지원’, ‘꿈 장학제도’를 통한 취약계층 청소년 선제 발굴 및 지원, ‘후원금 기탁’ 등의 사업을 실시하며 기업과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아울러 2022년부터 지역사회 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일자리 도약 장려금 지원 등을 실시하며 지역의 청년과 중소기업의 구직·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기울이고 있다.
우광일 회장은 “이번 수상은 광양상공회의소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함께 나서준 기업들이 힘써주신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회원사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원활히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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