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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원주천댐 건설사업을 완료하고 지난달 31일 댐 하류 공원 내 풋살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지자체 주도로 이루어진 ‘전국 최초 지역 건의 홍수조절21인 이 댐은 판부면 신촌리 일원에 높이 46.5m, 길이 210m, 총저수용량 180만 톤 규모로 건설한 콘크리트 중력식댐으로 총사업비 906억원이 투입됐다.
시를 관통하는 원주천은 작은 비에도 급격하게 유량이 불어나 과거 잦은 범람으로 일대 침수 피해를 발생시켰으나 이번 원주천댐 준공으로 집중호우에 따른 원주천의 범람과 이로 인한 인근지역의 대규모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소에는 한탄강댐, 군남댐과 같이 자연 하천 형태로 물을 흐르게 하고 홍수기에 수문을 통해 유량을 조절하게 되며 인근에 둘레길과 어린이놀이터, 야외무대, 풋살장, 공원 등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천댐 건설사업으로 주민의 안전은 물론, 원주천이 재해의 큰 위험 요인에서 시민의 대표 휴식공간으로 변화하는 큰 전환점이 될 것이며 장기 공사 중 아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준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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