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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 글로벌 의료사회공헌활동…우즈벡 환자 초청 무료수술 시행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24-10-29 10:16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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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이 진행하는 ‘힘찬 나눔의료’의 일환으로 초청된 우즈베키스탄 여성환자 2명이 29일 인천힘찬종합병원에서 로봇 인공관절수술을 받는다.

NSP통신-인천힘찬종합병원 정형외과 최문기 부원장이 수술에 앞서 나눔의료를 통해 초청된 우즈베키스탄 여성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사진 = 힘찬병원 제공)
인천힘찬종합병원 정형외과 최문기 부원장이 수술에 앞서 나눔의료를 통해 초청된 우즈베키스탄 여성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사진 = 힘찬병원 제공)

‘힘찬 나눔의료’는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와 협력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우즈베키스탄 환자를 한국으로 초청하거나 부하라힘찬병원 현지에서 정밀검사 및 수술을 지원해 관절·척추건강을 되찾아주는 글로벌 의료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에 부하라주가 추천해 지난 28일 입국한 2명의 환자는 인천힘찬종합병원에 입원해 혈액검사, 심초음파, CT, MRI 등 수술 전 정밀검사를 받았으며, 오늘(29일) 정형외과 전문의인 최문기 부원장이 로봇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집도한다.

이들은 수술 후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받은 후 11월 중순경 퇴원해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힘찬병원은 환자들이 귀국 후 부하라힘찬병원에서 재활치료를 꾸준히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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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 박혜영 이사장은 “’의료취약국의 소외계층에게 의술을 통해 나눔을 실천한다는 사명감과 진정성을 가지고 환자들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코로나19팬데믹으로 잠시 주춤했던 활동을 재개함으로써 대한민국 의료의 위상을 높이고, 우수성을 전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9년 우즈베키스탄 부하라힘찬병원 개원을 계기로 시작해 현재까지 13명의 환자가 ‘힘찬 나눔의료’를 통해 한국 또는 부하라힘찬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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