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인당도서관이 21일 ‘사회과학(4차산업혁명, 삶, 직업 등)을 읽고’란 주제로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공모기간은 지난 달 9~30일 진행했으며 독후감 공모전은 올해로 23회를 맞아 학생들의 독서와 글쓰기 능력향상 및 사회학적인 시각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공모전에서는 임수지 학생(간호학과 4학년)의 저자 드로우앤드류의 ‘나만의 길’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책인 “럭키 드로우” 라는 책을 읽고 “나를 위해 끌어당긴 인생의 레버”라는 주제로 기술한 도서 감상문이 최종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이 외 9명이 수상해 상장 및 장학금 100만원을 수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53편이 접수됐고 사회학 분야의 내용을 깊이 있게 분석하며 다양한 관점으로 자신의 생각을 서술했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임수지 학생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나만의 가치를 찾고 도전하는 것에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가짐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주관하는 학생중심의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독후감 공모전을 주관한 김성필 도서관장(법경찰학과 교수)은 “이번 시상식은 대학생들의 독서와 사회학적인 시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독서와 글쓰기 능력 함양 및 학생들의 학문적인 발전과 교양 능력 함양을 지원하는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한편 호원대학교 인당도서관은 독후감 공모전 외에도 독서 골든벨과 전자정보 박람회, 다독상 등 다양한 문화행사 진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을 위한 기념품과 상품, 장학금이 준비돼 있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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